올해 '선택형 수능', 대학∙교사∙학부모 68.75% 부정적

2013. 3. 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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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한국형 공통원서접수 시스템' 도입은 환영

교사와 학부모, 대학 입학 담당자의 68.75%가 올해(2014학년도) 수능부터 시행되는 선택형(A∙B형) 수능 제도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학홍보∙입시정보 전문매체 대학저널은 이 같은 '새 정부에 바라는 입시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온라인을 통해 1월16일~2월16일 진행된 설문에는 전국 고교 교사 91명과 수험생 학부모 148명, 대학 입학 담당자 372명 등 총 611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7.5%(228명)가 '보다 철저한 대비를 위해 올해는 유보해야 한다' 고 답했다. '아예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도 31.25%(190명)였다. 시행 유보와 반대 입장을 합쳐 68.75%에 달했다. '예정대로 올해부터 시행해야 한다' 는 의견은 31.25%(190명)였다.

새 정부가 대입 전형 간소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공통원서접수(KUCAS) 시스템' 에 대해선 66.67%(404명)가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고 답했다. 사설 입시기관이 대입 원서 접수를 대행하는 현재 시스템보다 KUCAS 시스템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명박 정부에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선 비교적 긍정적(58.95%)으로 평가했다. 가장 기대되는 박근혜 정부 교육 공약으로는 반값 등록금 실현(43.57%)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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