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학부 신입생 경쟁률 3대1

2013. 2.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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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학부과정 입학 경쟁률이 3 대 1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부 봄 학기 신입생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30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상위 10% 이내 합격자의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 격인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Scholastic Aptitude Test) 점수는 2300점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인천경제청은 덧붙였다.

한국뉴욕주립대 신입생은 고교 성적과 토플 성적, 뉴욕주립대 미국 본교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선택사항인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이나 미국 대학입학 학력고사(ACT·American College Testing)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도 많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에티오피아, 가나, 이란 등 외국 학생들도 대거 지원했다고 인천경제청은 밝혔다. 버지니아공과대 등 미국 유수 대학에 재학중이던 학생이 한국뉴욕주립대에 다시 지원한 예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 입학생은 6학기 동안 한국뉴욕주립대만의 레지던셜 칼리지(RC·교내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가을 학기에 70명을 선발해 올해 모두 100명의 학부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3월15일까지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032)626-1114.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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