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르포]"감나무 20~30년 자라야 열매 풍성한데"…넋놓은 산청 주민들
(산청=뉴스1) 강미영 기자 = "감나무는 한 번 심으면 제대로 된 열매가 맺을 때까지 적어도 10년은 걸리는데…."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열흘 만인 30일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중태마을 주민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마을을 둘러보고 있었다. 불길이 잡히면서 주거지가 전소한 가구를 제외한 주민들은 전날부터 대피소에서
뉴스1 방금 전 - 산청·하동 산불, 열흘만에 주불 진화 "천왕봉 지켜냈다"
[윤성효 기자] ▲ 임상섭 산림청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1시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과 복구 대책을 발표했다ⓒ 최상두산청·하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열흘만에 진화됐다. 임상섭 산림청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1시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과 복구 대책을 발표했다
오마이뉴스 4분 전 - 경남도, 산청·하동 산불피해 주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경상남도가 산청·하동 산불로 피해를 겪은 3개 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산청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된 오늘(30일) 오후 1시 브리핑을 열고 주민 지원 및 산림 복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가운데 피해가 컸던 산청군 시천면·삼장면과 하동군 옥종면 주민들에게는 전액 도비로 1
연합뉴스TV 8분 전
- 최상목 “역대 최대 산불 피해...10조원 규모 추경 추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산불 피해 복구, 통상 리스크 등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을 위해서는 여야정이 참여하는 국정협의체의 가이드라인”이 우선이라던 정부가 입장을 바꿔 선제적으로 추경 제안에 나선 것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조선일보 18분 전 - 역대 최악의 산불로 서울면적 80% 4.7만㏊ 숲 잿더미(종합) 이데일리 24분 전
- “이런 상황에 산에서 담배를”…역대 최악 산불에도 ‘안전불감증’ [르포] 이데일리 50분 전
- 트럼프 "그린란드, 100% 가져올 것…군사적 수단 배제 안 해"(종합) 뉴시스 1시간 전
- 민주 "韓 제2계엄 획책…마은혁 미임명시 중대결심"(종합) 뉴시스 1시간 전
- 산불 11개 중 10개 100% 진화…산청하동만 1% 남았다 중앙일보 3시간 전
- 동영상매캐한 탄내 속 공장 곳곳 '잿더미'...이 시각 안동 YTN 3시간 전
- 인력도, 예산도, 의지도 없다 : 마약공화국 위험한 자화상 [추적+] 더스쿠프 5시간 전
- [르포] 육해공서 목격한 '역대최악' 산불 현장…국토 곳곳 잿더미 연합뉴스 5시간 전
- “마을의 뿌리, 우리가 지키는 것”…화성팔탄민요 전수자 ‘이정민’ [청년 장인, 전통을 잇다④]
한 사람의 정체성은 그가 나고 자란 땅과 뗄레야 뗄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을 ‘뿌리’라 일컫는다. 여기, 온 마을 사람이 힘을 모아 잊혀진 뿌리를 되찾은 곳이 있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 보유 단체이자 화성시 팔탄면 주민들로 구성된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이야기다. 팔탄 토박이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며 무형유산 전수자(전수장학생)인 이정민
경기일보 18분 전 동영상[다다를 인터뷰] 산불이 휩쓴 자리, 나눔으로 덮다…희망 싹틔운 의성의 기적산불이 휩쓴 자리, 나눔으로 덮다…희망 싹틔운 의성의 기적 [다다를 인터뷰] 최근 발생한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에서 나눔 활동이 조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의성에 투입된 소방관·경찰관들을 대접하겠다며 카페 유리창에 커다란 안내문을 붙이고, 밤새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카페 사장 윤세리씨와 바쁜 시간을 쪼개 산불 진화 요원들에게
연합뉴스TV 15시간 전- ‘친형 리더십’으로 던진 승부수, 골망을 흔들다
인생사도 역전극이 가능할까. 이 남자는 “나가라!”는 한국 축구 팬들의 야유를 들으며 국제선 비행기를 탔다. 전성기에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탱크처럼 뛰며 중원을 장악했고, 한국 축구 역사에서 준수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하지만 비행기를 탈 당시는 사람을 마주칠까 두려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10층 집을 오르내리던 시절이었다. 도착한
조선일보 2일 전 - 차성안 전 판사 "신변 위협 있지만 탄핵 관련 쟁점 설명하는 게 법률가의 몫"
편집자주 한국의 당면한 핫이슈를 만드는 사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예상대로였다. 요즘 학교 연구실엔 들르지 않는다 했다. 이날 연구실에서 만난 건 인터뷰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다. 판사 출신 차성안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는 지난해 12월 3일 불법계엄의 밤 이후 윤석열 대통령 수사, 구속, 탄핵 전 과정에 열정적으로 개입해왔다. 각종 법령,
한국일보 2일 전 - 37년 동네 슈퍼, 위기 가구 레이더 되다 [사람IN]
2023년 겨울, 경기도 부천시에 실직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청년이 있었다. 청년은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라면 한 봉지를 집어들고 외상을 할 수 없겠냐고 머뭇거리며 물었다. 슈퍼 주인은 청년에게 5만원어치의 생필품을 챙겨 주며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 6개월 뒤, 다시 슈퍼에 나타난 청년은 2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사연은 최근
시사IN 2일 전
주·월간으로 발행하는 시사전문지 기사를 최신순으로 제공합니다.
문화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 전문지 기사를 최신순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