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冬 장군 아듀~

2009. 2. 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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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절기상 봄철"내달 3일까지는 포근때때로 꽃샘추위 예보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이상의 '겨울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이제 절기상 봄철로 접어들어 앞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한파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때때로 아침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는 평균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7~영상 5도, 최고기온 영상 5~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여 포근할 전망이다.

오는 한 주간은 대체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제주도, 27일 전남과 경남?제주도, 3월 3일 전남?경남?제주도에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한편 3월 상순에는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평년(영하 3~영상 9도)보다 높겠고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12~36㎜)과 비슷하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영하 1~영상 10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9~52㎜)보다 적겠고,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강수량은 평년(14~41㎜)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3월에는 건조한 날이 많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지형적 영향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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