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모두 통일"..'옛날 교복' 부활 추진

2016. 3. 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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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교복이 빈부 격차 키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전국적으로 통일된 교복이 등장할 모양입니다.

4~50년 전의 옛 교복이 부활될 것이란 관측이 많은데,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

김의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친구' 中]

1970~80년대 학창시절의 상징 검정 교복.

양철 단추와 이름표 위치 등 디자인이 모두 같았습니다.

[스탠딩: 김의태 기자]
"지난 1969년 중학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검은 색 교복을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똑같이 입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2년 뒤 교복 자율화 때까지 이 통일된 교복을 입었습니다.

1985년부턴 학교장 자율로 또 바뀌어 중고교에서 교복을
대부분 다시 착용하게 되는데 디자인은 각 학교마다 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서 교복값은 치솟고 전학을 가면 또 새 교복을 맞춰야 합니다.

한 해 교복시장 규모는 4천억 원. 몇몇 대기업들이 독식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복 디자인을 다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터뷰: 송정원 /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교복표준디자인제를 통해 학생교복시장의 경쟁원리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 10~20여 개 디자인을 제시하여"

교육부도 교복표준디자인제도 시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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