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첫 감염자와 접촉한 환자 사망..역학조사중"
2015. 6. 1. 18:29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최초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유사한 증세를 앓아온 환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지방병원에 입원중이던 한 환자가 1일 숨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사인이 메르스와 관련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사망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복수의 지역 보건당국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려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사망한 것은 맞지만 확진환자가 아니라 의심환자로 알고 있다"면서 "최초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으나 더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hedgehog@yna.co.kr
- ☞ "왜 쳐다봐" 길거리 폭행 피해자 8일 만에 숨져
- ☞ 자금성에서 누드촬영…중국 인터넷 '시끌'
- ☞ 이수근, KBSN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고정출연
- ☞ 자고 일어났더니 발가락 5개 없어져…'범인은 애완견'
- ☞ 배창호 감독 일반병실로 이동…안성기·박중훈 찾아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메르스 환자 18명·격리대상자 682명..이번주 최대 고비
- 메르스 격리대상 의료진이 진료..안이한 대응 논란
-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메르스 격리자..관리 가능할까
- 쌍용차 지방공장 직원 1명 메르스 확진..격리 조치
- 대한감염학회 "메르스, 지역 확산 가능성 낮다"
- "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 빨아먹고 배신"…진흙탕 폭로전(종합2보) | 연합뉴스
-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종합) | 연합뉴스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연합뉴스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힘들 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 연합뉴스
-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