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검색
뉴스

크게작게메일로보내기인쇄하기스크랩하기고객센터 문의하기


  • 굴림
  • 돋음
  • 바탕
  • 맑은고딕

윈도 Vista 또는 윈도우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싼 김치' 조심‥원산지 위반 김치 대량 유통

MBC | 입력 2009.11.04 07:40 | 수정 2009.11.04 07:48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서울

 


[뉴스투데이]

◀ANC▶

요즘 인터넷으로 김치 사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시세보다 너무 싼 김치는 한 번 의심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 수억 원 어치를 국내산이라고 속여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VCR▶

대전의 한 김치공장.

곳곳에 놓여 있는 고춧가루에는

버젓이 국내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단속반이 현장을 급습해 확인한 결과,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와 무말랭이는

중국에서 들여 온 것이었습니다.

이 공장 업주 28살 이 모씨는 지난 4월부터

국내산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중국산 고춧가루와 무말랭이로

배추김치 등 14종류의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산 스티커를 붙여

원산지를 둔갑시켰습니다.

◀ S / U ▶고병권 기자

"이렇게 원산지를 둔갑시켜 판매한 김치는

모두 382톤에 시가 5억 3천 6백만 원에 달합니다"

인터넷 유명 쇼핑몰 3곳에서 판매했는데,

시세보다 최고 30% 싼 가격 때문에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서맹렬 팀장/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소비자들이 국내산인데

시세보다 싸니까 많이 찾았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이 씨를 구속하고 이 씨에게 중국산 재료를

납품한 66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고병권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