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장 자전거 도난..경찰 수사
2008. 11. 26. 08:25
(청주=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김진태 청주지검장이 관사에 세워둔 자전거를 도둑맞아 경찰이 수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김 검사장의 비서인 임모(33)씨는 지난 21일 오전 김 검사장의 관사인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한 아파트 앞 자전거 거치대에 있던 10만 원 상당의 자전거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임씨는 "검사장님이 지난 13일 자전거를 세워둔 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는데 21일 오전 8시쯤 봤더니 자전거가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전거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종 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cielo78@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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