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타진요'운영자 체포영장 신청할 것"(1보)
2010. 10. 8. 09:19
경찰이 타블로의 스탠퍼드 학력을 모두 확인하고 미국에 있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카페 운영자 '왓비컴즈'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가수 타블로 관련 명예훼손 고소와 학력위조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오전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타블로의 학력과 출입국 기록을 모두 확인하고 스탠퍼드대학으로부터 받은 모든 증명서를 검토한 결과 타블로의 학력 위조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타블로측에서 고소한 네티즌 22명은 중복된 아이디를 제외하면 총 20명"이라며 "이중 미국에 있는 카페운영자 왓비컴즈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공조로 신병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승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