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오래 쓴다" 20대 女 4명 '난투극'
엄기찬 2010. 7. 19. 10:19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화장실 사용 문제로 시비가 돼 폭력을 휘두른 A씨(26·여) 등 20대 여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새벽 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한 호프집 화장실에서 B씨(28·여)가 용변을 오래 본다며 말싸움을 벌이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B씨는 A씨가 화장실에서 나와 일행 2명과 함께 맥주잔을 던지고 의자를 발로 차며 폭력을 휘두르자 이에 대항해 A씨의 일행과 한데 엉켜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볼일이 급한데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해 짜증이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dotor01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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