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10대 여고생 성폭행
배민욱 2010. 3. 18. 20:00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는 18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10대 여고생을 성폭행 한 서울 시내 모 경찰서 소속 A(34) 경장에 대해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경장은 지난 16일 새벽 3시께 인터넷 조건 만남 사이트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B양(17)을 하룻밤 만남을 조건으로 3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로 유인,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경장은 경찰이라고 신분을 밝힌 뒤 성관계를 갖지 않으면 성매매를 하려 한 혐의로 처벌하겠다고 협박해 B양을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