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요양보호사에게 못된짓 50대 덜미

뉴시스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는 노인요양보호사를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힌 A씨(52)를 강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9시께 광주 서구 마륵동 도로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노인요양보호사 B씨(42)를 성폭행하려다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욕정을 채우지 못하자 피해자를 서구 금호동 자신의 빌라로 끌고가 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는 요양보호사 B씨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돌아오는 길에 욕정을 일으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엄마가 강제로 납치됐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B씨의 딸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아 휴대전화 발신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빌라를 탈출한 B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청취,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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