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문대 교수 등 "전문대 폐교 반대"

2009. 3. 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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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인천전문대 교수와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전문대학 폐교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1일 인천시 남구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인도에서 전문대 폐교를 반대하는 내용의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대책위 소속 20여명은 "인천전문대와 통합을 추진 중인 인천대가 국립대 법인화로 전환하면 등록금 인상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인천대 법인화와 별개로 인천전문대는 지역의 유일한 시립대로 계속 육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인천전문대 입학생의 70% 가량이 인천지역 출신이고 등록금 또한 일반 사립대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면서 "인천 출신 인재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전문대의 통폐합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오는 9월 법인화할 인천대의 위상 정립 등을 이유로 이달 말까지 인천대-인천전문대 통합을 위한 협의를 끝내고 7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학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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