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서 열쇠 뒤져 빈집털이
2009. 3. 20. 10:55
(전주=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집주인이 우편함에 보관한 열쇠를 빼내 빈집을 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서모(2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4월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김모(28)씨의 원룸 우편함에서 열쇠를 꺼내 집안으로 들어가 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이날 오전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침입한 원룸에서 물을 마셨다가 컵에 지문을 남기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tele@yna.co.kr < WBC의 생생 현장! 3210 + 무선인터넷키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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