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화장품도 광우병 잠재적 감염경로 가능성"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FDA, 미 식품의약국은 소의 부산물이 들어있는 화장품도 인간 광우병의 잠재적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고 판단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DA는 지난 2004년 7월 보고서에서 소 단백질이 들어있는 화장품이 상처난 피부나 눈의 결막 조직 등에 흡수될 수 있다며, 화장품이 인간 광우병의 감염 경로가 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FDA는 그러나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단백질이 어느 부위에서 나온 것인지, 제조 과정에서 프리온 단백질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 알수 없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어느 정도나 될지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을 통한 감염 사례가 없고 미국을 포함해 광우병 발생 우려가 있는 34개 나라의 화장품에 대해서는 광우병 위험 물질이 들어있으면 수입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나라가 국민 해치는 고기 사다 먹이겠나"
☞ 광우병 있나? 없나?
☞ '쇠고기 급식' 거부..."고기는 다 못 믿어"
☞ "통상 마찰 있어도 수입 중단", 졸속협상 시인
☞ "중앙청사 식당에 미국산 올릴 수 있나?"...진땀빼는 장관
☞ 조경태, "싸고 질 좋은 쇠고기 있습니까?"
☞ 노무현의 결론, "한발짝도 나가지 말라"
☞ [테마뉴스] 미 쇠고기 수입, 따져볼 것은 따져야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