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화장품도 광우병 잠재적 감염경로 가능성"

박경석 입력 2008. 5. 8. 17:15 수정 2008. 5.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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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FDA, 미 식품의약국은 소의 부산물이 들어있는 화장품도 인간 광우병의 잠재적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고 판단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DA는 지난 2004년 7월 보고서에서 소 단백질이 들어있는 화장품이 상처난 피부나 눈의 결막 조직 등에 흡수될 수 있다며, 화장품이 인간 광우병의 감염 경로가 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FDA는 그러나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단백질이 어느 부위에서 나온 것인지, 제조 과정에서 프리온 단백질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 알수 없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어느 정도나 될지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을 통한 감염 사례가 없고 미국을 포함해 광우병 발생 우려가 있는 34개 나라의 화장품에 대해서는 광우병 위험 물질이 들어있으면 수입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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