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베트남 여성 성폭행하려던 10대 검거
최병길 2011. 12. 27. 10:35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7일 밤길을 혼자 걸어가는 베트남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김모(18ㆍ무직)군을 검거했다.
김군은 지난 19일 오후 8시20분께 김해시 한림면 한 마을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회사일을 마치고 혼자 귀가하던 베트남인 A(27ㆍ여)씨를 성폭행하려다가 A씨가 반항하며 달아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함께 버스를 탄 A씨가 혼자 내리는 것을 보고 뒤를 따라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김 군이 같은 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시간대 현장을 운행한 버스안에 설치된 폐쇄회로 TV 자료를 확보해 김군을 붙잡았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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