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아 성추행 현역 육군 장교 검거

엄기찬 2011. 6.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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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엄기찬 기자 =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온 7살 여자 아이를 성추행한 육군 현역 장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7일 유원지 펜션에 침입해 여자 아이를 성추행한 육군 모 부대 소속 A(24)중위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육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중위는 5일 오전 4시께 괴산군 청천면 한 팬션 2층에서 침입해 아버지와 잠을 자고 있던 초등학교 1학년 B(7)양의 신체를 더듬고 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중위는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 B양의 아버지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A중위를 붙잡은 뒤 바로 헌병대에 인계해 범행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중위가 친구들과 계곡으로 놀러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dotor01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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