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먹고 싶어서.." 배추 훔친 50대 검거

2010. 10. 4. 1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는 4일 배추밭에서 배추 10여 포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54.무직)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원주시 명륜동 도로 옆에서 주민이 재배하던 배추밭에서 배추 10여 포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훔친 배추를 들고 달아나려다 길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신씨는 경찰에서 "김치를 담가 먹고 싶은데 배추값이 너무 올라 그만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jlee@yna.co.kr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