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軍부대 차량서 간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16. 3. 10. 09:43
9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연천군의 한 군부대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내 도로에 주차된 군용 순찰차 운전석에서 A(37) 소령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소령은 이날 지나가던 같은 부대의 다른 간부에 의해 발견됐다. 시신 옆에는 총알 1발이 발사된 A소령의 권총이 떨어져 있었으며, 유서는 없었다.
이날 A소령이 전초(GOP) 순찰을 마치고 혼자 순찰차를 운전해 부대로 복귀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
군 당국은 유족과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반격 기회 잡은 김무성..이한구 '칼춤' 정조준
- '이세돌 패배' 본 학자들 "이젠 알파고 유리" VS "아니다"
- 프로 기사들이 분석한 이세돌 VS 알파고 A to Z
- [칼럼] "대통령님, 저 여기 있어요" vs "죽여 버려"
- 김장훈 "알파고 소름끼쳐..이세돌 흔들림 최악"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