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 시도
차윤주 기자 2015. 12. 9. 13:53
사기 피해 호소하며 몸에 신나 뿌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70대 남성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5분쯤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A씨(75)가 몸에 신나를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 등의 제지로 분신에 실패했지만 혈압이 높고 나이가 많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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