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뇨기과서 '남성 확대 수술' 받은 뒤 성기 괴사..결국 절제
권혜정 기자 입력 2015. 12. 1. 14:19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남의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았다가 성기가 괴사되어 결국 절제하는 피해를 입은 30대 남성이 의사와 병원 원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 의사와 원장을 상대로 A씨가 최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A씨는 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병원 측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이과정에서 "병원 측이 대형 병원에는 절대 가지 말라며 지인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주사 치료를 받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오랜 치료에도 불구하고 A씨의 성기는 괴사됐고, 결국 다른 병원에서 성기의 상당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의사협회에 이 사건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며 "해당 사안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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