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약 음료수 용의자 '범인은 따로 있다'
채봉완 기자 2015. 7. 18. 23:37
(상주=뉴스1) 채봉완 기자 = 지난 14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살충재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된 A(83)씨가 18일 오후 가족들과의 면회에서 자신은 "이번일과 전혀 상관없다"며 억울함을 가족들에게 토로하고 있다.
A씨는 면회 온 가족들에게 "이번 사건에 사용된 약(살충재)은 구입한 적도 없는데, 단지 약을 담았던 병이 '우리집 대나무 밭에서 발견됐다'고 해서 범인 취급하는것 같다며 억울하다"고 했다.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보고 면회가 끝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015.7.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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