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정자역서 '타는 냄새'..30분간 전동차 통제
입력 2015. 3. 2. 13:45 수정 2015. 3. 2. 13:45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2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30분간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신분당선 측은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정자역에서 광교역까지(2단계 연장선)구간에서 연기와 냄새가 터널을 타고 정자역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자역에 화재상황이 없는 것이 확인돼 바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출동시켜 냄새 발생경위와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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