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전라도 홍어` 일베 악플에 "그동안 참았는데.. 법적절차 들어갔다"
2014. 12. 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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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에 관한 참담한 수준의 글을 반복해 게시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언제나 있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같아 참았는데 최근 일베와 조선닷컴을 통해 많이 전파되었더라고요. 원저자와 전파자들 모두 자료취합이 완료되어 법적절차에 들어갔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건 몰라도 주변에 전라도 홍어 운운하는 이가 있다면 관계를 막론하고 반드시 지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이라는 수사가 건강을 회복하려면 이렇게 배제와 혐오와 증오를 주장하는 민주주의 체제의 암세포들에게 명백한 경고를 보내야만 합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허지웅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출신지역과 관련한 인신공격성 악플에 시달려왔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 ‘명랑’과 ‘국제시장’에 대한 허지웅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를 문제삼아 그 수위가 더 높아졌다.
우원애 (th586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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