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세월호 시신 2구 추가 발견..사망자 106명
진도 2014. 4. 22. 13:27
[진도=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대형 부표가 설치된 가운데 사고 인근해상에서 잠수부들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윤창원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2일 낮 시신 2구를 선내에서 추가로 인양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선미 격실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선미 격실에서 발견됐고, 이어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김 모(18, 여)양이 낮 12시 31분 선내 격실에서 수습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0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침몰 엿새째를 맞은 이날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174명이 탈출했고 19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t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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