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못 만나게 한 장모 성폭행하려한 30대 구속
하경민 2013. 9. 24. 07:38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24일 처갓집에 침입해 장모를 성폭행하려한 A(36)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30분께 부산 사하구에 있는 처갓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안방에서 자고 있던 장모를 성폭행하려다 옆에서 자고 있던 자신의 아들이 울며 고함을 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헤어진 아내를 만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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