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씨 거짓말탐지기 결과 '거짓'
2013. 3. 22. 17:42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 씨(36ㆍ사진)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거짓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피해여성 A씨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박씨의 진술은 거짓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시후 측은 "경찰로부터 거짓말탐지기 결과를 통보받은 바가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결과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이번 사건을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달 안에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법적 증거로 인정되지 못하고 정황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박씨는 지난달 15일 술에 취한 여성 A씨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진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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