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은 것 아냐?" 화난 40대男 여성 살해

이정하 2012. 8. 5. 20: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여인숙에서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한 혐의(상해치사)로 박모(41)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달 18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매산로 모 여인숙에서 이날 즉석만남으로 알게된 A(54·여)씨와 함께 투숙했다 A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구토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뇌출혈로 숨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A씨가 (나의) 신체 일부가 작다며 자꾸 놀려 홧김에 주먹으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doran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