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부인 살해 뒤 해외도피한 독일인..베를린서 자수
2011. 12. 25. 12:03
[CBS 김연지 기자]
한국인 부인을 살해한 뒤 해외로 도피한 독일인이 베를린에서 자수해 경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은 독일로 도망간 혐의로 독일인 H(48)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H씨가 부인을 살해하고 독일로 출국한 뒤 베를린경찰서에 자수했다"며, "독일대사관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ancky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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