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인 우주인 탄생 늦춰질 듯

김진두 2006. 1.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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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탄생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은 2008년 3, 4월쯤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백홍렬 원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오늘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대표단과 가진 회의 결과 한국인 우주인의 우주 왕복선 탑승 시기가 당초보다 1년 정도 늦춰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아나톨리 페르미노프 러시아 연방우주국장이 국제 우주정거장에 갑자기 급한 일정이 생기면서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배출을 내년 4월에서 2008년 3,4월쯤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KSLV-1 우주로켓을 한국에서 만드는 방안과 올 상반기에 아리랑 2호를 러시아 추진로켓을 이용해 띄우는 방안 등도 심도 깊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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