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 증시 강보합 마감..상하이지수 0.06%↑

문예성 2016. 8.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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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6일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6% 상승한 3070.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4% 오른 1만693.7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2% 상승한 2189.75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0.05% 오른 3069.8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장 한때 상승세를 보였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 감소가 악재로 작용했다.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형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했다. 업계 전문가는 인민은행이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기준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기대를 약화시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커진 관망세도 중국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환경보호, 양자통신 등이 강세를 보였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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