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에 노동절..中·日 관광객 몰린 공항철도

입력 2016. 5. 3. 11:38 수정 2016. 5. 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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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치면서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하루 이용객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지난달 29일 24만6천358명이 열차를 이용해 개통 이후 하루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8일 하루 최다이용객인 23만8천753명보다 7천605명이 늘어난 수치다.

4월 29일은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8일)와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2일)이 시작된 때로 인천공항을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이 공항철도로 몰렸다.

4월 29일∼5월 1일 사흘간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바로 잇는 직통열차 이용객은 하루 평균 3천938명으로 전주보다 26% 증가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을 한 번에 가는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한다.

직통열차를 타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 43분 만에 갈 수 있다.

공항철도는 골든위크와 노동절 연휴에 맞춰 현지인을 대상으로 공항철도 이용·연계 관광 코스 안내물을 제작하고 현지 포털에 직접 철도를 홍보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외국인이 공항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를 강화하고 관광 안내지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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