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0/24 신형 무한잉크젯 복합기, '캐논 G4900' 출시 등

김영우 2016. 10.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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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신형 무한잉크젯 복합기, '캐논 G4900' 출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무한잉크젯 신제품 모델 G490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무한잉크젯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캐논은 G시리즈를 선보이면서 한 번 충전으로 흑백 6000장, 컬러 7000장 이상까지 인쇄가 가능한 복합기(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캐논 G4900

G4900은 기존 캐논 G시리즈에는 없던 FAX 기능과 ADF(자동원고 이송장치)가 추가되면서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출력, 복사, 스캔, 팩스 등 복합기 기능을 모두 갖춘 G4900은 Wi-Fi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출력을 할 수 있다. G4900은 흑백 출력의 경우 8.8ipm(Images Per Minute), 컬러는 5.0ipm의 빠른 출력 속도를 발휘하며 잉크탱크를 제품 내부에 넣어 설계한 빌트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엡손, AR 특화 스마트글라스 '모베리오 BT-300' 공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3세대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BT-300(MOVERIO BT-3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모베리오에는 안경부 양측면에 초소형 LCD 프로젝터와 정밀 광학 장치를 내장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AR) 헤드셋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엡손 모베리오 BT-300

모베리오는 언제 어디서나 프로젝터로 출력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하늘로 띄워 올린 드론을 조정하면서도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베리오 BT-300는 사용자가 좀 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모베리오 2세대 모델 BT-200 대비 22% 경량화(BT-300 69g, BT-200 88g)를 달성했다. 안경 전용 코 패드를 함께 제공해 안경을 쓴 위에도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할 수 있다.

모베리오 BT-300에는 모베리오 시리즈 최초로 엡손이 자체 개발한 0.43인치 HD 해상도 Si-OLED(실리콘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해 영상 품질을 높였우며 명암비도 대폭 개선되어 현실의 시야와 모베리오 영상의 경계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리얼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모베리오 BT-300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국웨어러블산업전시회(Wearable Korea 2016)'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한국엡손 부스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모베리오를 직접 사용해볼 수도 있다.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 닌텐도 신형 게임기 '스위치'에 탑재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의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Tegra)'가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탑재된다.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형 게임기의 장점을 결합한 닌텐도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태블릿 PC 형태의 본체만을 활용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용 게임기처럼 사용하는 것은 물론, TV 또는 모니터에 연결해 거치형 게임기에서 제공하는 보다 풍성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강력한 그래픽 성능의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그래픽 카드와 동일한 GPU 아키텍처(파스칼)를 기반으로 제작된 사용자 정의 버전의 테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엔비디아 GPU가 구현하는 데스크톱 수준의 고성능 그래픽 성능을 통해 집안이나 야외, 이동 중에라도 장소에 상관 없이 고화질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닌텐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반을 공동 개발했다. 개선된 물리 엔진, 새로운 라이브러리, 고급 게임 도구 및 라이브러리를 통해 빠르고 경량화된 게이밍 플랫폼을 구현해낸 것은 물론, 하드웨어 성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게임 API, ‘NVN’을 새롭게 개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GPU의 성능과 전력 효율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닌텐도 스위치의 운영체제를 최적화했으며, 오디오 효과 및 렌더링 성능 강화를 위한 사용자 정의 소프트웨어, 영상 재생 기능의 하드웨어 가속화 등 게이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닌텐도 스위치에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 출시 예정이며,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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