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중·일·러 등에 개성공단 중단 사전통보"

박소연 기자 입력 2016. 2.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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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

정부가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외교부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사실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등 도발에 대응해오고 있다"며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관해서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에 사전 통보하고 우리 정부의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뼈를 깎는 노력 없이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를 유도할 수 없다는 엄중한 인식으로 고심 끝에 개성공단을 오늘부로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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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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