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남은 과일로 만드는 '건강 주스' 外

김오희 리포터 2016. 2. 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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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김오희 리포터 ▶

명절이 지나면 '남은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게 되죠.

과일과 채소가 남았다면 겨울철 건강 주스로 만들어 드세요.

비타민 보충에도 도움됩니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열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몸이 붓거나 속이 더부룩해지기 쉽죠.

사과와 배, 레몬을 갈아 주스로 마시면 감기는 물론, 기관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망고와 파인애플 같은 열대 과일도 건강 주스로 즐길 수 있는데요.

브로멜라인 효소가 들어 있는 파인애플은 단백질을 녹여 소화에, 또, 망고는 거칠어진 피부에 생기를 줘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몸속에 쌓인 독소를 빼고 싶을 땐 항산화와 해독 작용이 뛰어난 브로콜리와 양배추가 제격이고요.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하는 것을 막아줘 잡티가 생기지 않게 하고, 감기 예방 효과까지 덤으로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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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기념일과 졸업식이 있는 2월엔 꽃 선물을 자주 주고받게 되는데요.

꽃을 조금 더 오래 두고 보려면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서 물을 최대한 많이 흡수하게 하고, 물에 설탕이나 김빠진 사이다를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꽃을 말리는 것도 방법이죠.

지저분한 줄기와 잎을 떼어내고 그늘진 곳에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됩니다.

크기가 작은 꽃은 유리병이나 커피 컵에 담아 보세요.

집안 곳곳 은은한 꽃향기를 풍기는 것은 물론, 장식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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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이 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요즘, 가정용 피부 관리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LED 빛을 비추면서 얼굴에 난 상처와 피부 질환을 셀프로 관리하는 건데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 때문인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도 관련 제품들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는데요.

LED 빛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세포의 에너지원을 활성화시켜서 염증 완화와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빛을 오래 쬐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안구 질환이 있는 사람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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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 주고받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초콜릿 잘 보관하는 방법부터 맛있게 먹는 법, 또, 남은 초콜릿 활용법까지 다양한 정보 정리했습니다.

초콜릿의 맛과 향을 보존하려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습하거나 온도 변화가 심하면 카카오 버터 성분이 녹아서 초콜릿 표면에 하얀 가루가 생기는데, 이렇게 블룸(bloom) 현상이 생기면 맛이 떨어집니다.

가장 좋은 보관법, 냉장고에 넣어 두는 건데요.

하지만, 초콜릿은 주변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음식 냄새가 배지 않게 밀폐 용기에 넣어 둬야 합니다.

또, 냉장 보관된 초콜릿을 바로 꺼내 먹으면 표면에 습기가 생겨서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 실온에 꺼내 뒀다 먹는 게 좋습니다.

남은 초콜릿.

작게 잘라 중탕해 녹이면 이렇게 초콜릿 소스가 되는데요.

식빵에 발라먹거나 과일에 찍어 먹으면 달콤함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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