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집에서 만드는 별미 '팥칼국수'

김오희 리포터 입력 2016. 2. 9. 07:55 수정 2016. 2.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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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김오희 리포터 ▶

기름진 명절 음식이 질린다면 오늘은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별미, 팥 칼국수 한 그릇 어떨까요?

열량 부담이 적고 소화도 잘 되는 팥 칼국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팥과 칼국수 면, 그리고 소금과 설탕입니다.

먼저, 냄비에 팥을 넣고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내는데요.

새 물을 넣고, 손으로 눌렀을 때 팥알이 뭉개질 정도로 무르게 삶으면 됩니다.

맛있게 삶아진 팥.

주걱으로 꾹꾹 눌러 체에 내리고 손으로 주물러 껍질에 남아있는 앙금을 뺍니다.

걸러낸 앙금 국물을 냄비에 붓고 약한 불로 끓이다가 칼국수 면을 넣어 주세요.

소금과 설탕으로 간하면 맛있는 팥 칼국수 완성!

취향에 따라 설탕을 뿌려 먹거나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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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화려한 포장이나 이름값이 아닌, 가격 대비 성능 이른바 '가성비'로 경쟁하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열풍이 가장 거센 곳은 패션·미용 업계인데요.

포장을 단순화하고 화장 단계를 축소해 가격 거품을 뺀 화장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고, 10만 원 전후의 저렴한 SPA 브랜드 코트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유통·식품업계도 가성비 경쟁이 치열한데요.

브랜드 이름을 없애고 포장을 단순화시켜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가 하면,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체 상품, PB 브랜드를 앞세운 편의점 업계는 가성비 전쟁이 이미 한창인데요.

도시락을 시작으로 커피, 디저트까지 가격 대비 성능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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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먹다 남은 전이나 나물, 과일은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서 신선도와 맛이 달라지죠.

기름이 많은 '전'은 공기와 접촉하면 활성 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비닐 팩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두는 게 좋은데요.

이때, 종류별로 겹치지 않게 하고 수분 유지를 위해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나물'은 가볍게 한 번 볶아 식히고 전과 마찬가지로 종류별로 분류해서 각각 담아 둬야 하는데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수분이 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맛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반드시 냉장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 부패 속도가 빠른 '다진 고기'는 물기를 제거한 뒤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하는데요.

냉장 보관할 경우 1~2일, 냉동실에 넣어 뒀다면 2주 내에 먹는 게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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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흐지부지 없어지기 쉬운 세뱃돈.

세뱃돈을 주는 재미도 누리면서 아이들에게 경제관념도 심어줄 수 있는 일석이조 세뱃돈 재테크, 함께 알아보시죠!

자녀가 어리다면 주택청약저축이나 저축 보험, 펀드같이 장기 상품에 가입하는 게 좋은데요.

주택청약저축의 경우, 매달 적립해야 하는 적금과 달리, 세뱃돈처럼 비정기적으로 생기는 돈을 그때그때 넣을 수 있어서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비과세로 전환되는 저축성 보험과 짧은 기간에 수익률을 내기 쉽지 않은 펀드.

자녀 이름으로 펀드에 가입할 때 미리 증여세 신고를 하면 증여세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출시하는 어린이 전용 적금이나 펀드에 가입하면 우대 금리는 물론, 금융·경제교실, 영어캠프 같은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는데요.

특히, 기부나 봉사와 연계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돈이 불어나는 재미와 함께 봉사와 나눔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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