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릭] 파티가 끝난 후
파티가 끝났다. 스피커 위에 앉아 있는 개구리는 공간을 가득 채웠던 파티의 함성을 추억하듯 생각에 잠겨 있다.
일본의 젊은 작가 하나자와 타케오(36)는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일본 전통회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문학, 영화, 그림 속 등장인물을 자유롭게 차용해 지금 이 시대의 새로운 장면으로 재탄생시킨다.
소리를 듣고 있는 듯한 개구리를 그린 신작 ‘After the Dance’는 일본 에도시대 시인 바쇼의 개구리와 소리에 관한 ‘하이쿠(일본 고유의 단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일본 3대 미술대학으로 불리는 타마미술대학교 재학 시절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조수로 오랜 시간 지내기도 했다.
하나자와 타케오의 개인전 ‘웃음과 침묵(Laughter and Silence)’이 3일부터 2016년 1월 9일까지 갤러리엠(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다. 문학적인 회화와 조각 작품 10여점을 볼 수 있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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