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의 인간극장] 일본 총리 아베 신조 (1954~)

2015. 5. 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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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가지가지 밉상이다, 한국 사람한테는. 중국이 날로 힘이 세질 때 저렇게 미국에 찰싹 달라붙으면 한국 외교는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일본 돈의 가치를 떨어뜨린 일도 수출에 목매는 한국 경제에는 아픈 한방이었다. 역사인식 문제는 우리 보기에 심각하다.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가 전범 용의자였다는 사실도 거슬린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싫다고 안 볼 사이가 아니다. 평화를 위해서건 번영을 위해서건 함께 갈 수밖에 없다. 정부가 밉다고 일본 사람 모두를 미워해선 안 된다는 사실도 안다. 물론 머리로 아는 것과 별개로, 마음으로야 여전히 이 사람이 얄밉지만.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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