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VR-AR기술이 바꾸는 미래

2016. 8. 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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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7호(2016년 8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스페셜 리포트

얼마 전 브라질에서 로봇과 가상현실(VR) 기술로 하반신 마비 환자의 치유를 도운 사례가 소개됐다. 미국 듀크대 신경공학센터와 브라질 상파울루 신경재활치료연구소 등 국제 공동연구진의 주도로 추진된 브라질 정부의 장애인 지원 사업 ‘다시 걷기(Walk Again) 프로젝트’였다. 연구팀은 척추 손상으로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VR 기술을 활용해 뇌를 자극하는 훈련을 꾸준히 실시했고, 그 결과 부분적이나마 환자들의 다리 감각이 회복됐다. 회사에서는 노동자의 기술 습득을 돕고, 산업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며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VR·AR(증강현실) 솔루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조업, 유통업, 의료산업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VR·AR 기술이 바꾸어 놓을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조직 충성도와 성과는 비례할까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많은 경영학자들이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야 궁극적으로 조직의 재무성과도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좋은 처우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일수록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고, 그로 인해 기업의 생산성은 증대하고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져 기업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논리다. 하지만 항상 그럴까? 놀랍게도 실제 현실은 ‘반드시 그렇진 않다’.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직원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고 수익도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영국의 한 가정용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용품 체인업체의 경우엔 직원뿐 아니라 고객 충성도도 기업의 수익 및 매출 증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의 성과를 실제로 견인하고 있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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