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물/서윤규

2015. 5. 3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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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눈물/서윤규

또다시

네 몸속을 흐르던 물이

역류하듯 밖으로 흘러넘치는구나.

올 장마엔

어느 저수지에 가둔

슬픔의 둑이 무너져 내린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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