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조선시대 경주지도' 특집전
임상현 2011. 9. 27. 17:50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27일부터 10월30일까지 박물관내 고고관에서 '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특집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조선 후기 18세기에 제작된 전국 지도책인 여도(輿圖)와 영남대박물관이 소장한 경상도 지도책인 '영남지도'가 선보인다.
또 조선시대 경주 관아 안의 객사인 동경관에 걸려있던 현판도 전시된다.
박물관 측은 동경관은 국가의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는 공식장소이자 임금의 위패를 모신 건물이며 현판은 조선시대 동경관의 웅장했던 모습과 당시 경주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조선시대 경주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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