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선원 전원 구출..작전 종료"
2011. 4. 21. 21:09
[CBS정치부 이동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아덴만 지역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안전 격실에서 피신중이던 한진 텐진호 선원 20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청해부대는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선박 피랍 추정 사실을 통보받고 현장에 급파됐다.
작전 결과 선박내에 해적은 없었으며 선상에서 해적의 것으로 추정되는 AK소총 실탄 3발을 수거했다.
또 선상에서는 다수의 맨발 자국 등 선박을 납치하고자 시도했던 흔적이 발견됐다.
현재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이라고 합참은 밝혔다.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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