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사랑나무, 연인의 필수 데이트코스로 낙점

입력 2012. 2. 23. 15:08 수정 2012. 2.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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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수성못에 최근 사랑나무가 발견돼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수성못이 더욱더 부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나무'란 다름 아닌 줄기가 다른 두 나무가 합쳐진 것으로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해 일컫는 것으로 부부나 연인들끼리 사랑나무를 쓰다듬어 주면 사랑이 돈독해 진다고 한다.

수성못에 있는 이 나무는 수령이 40년가량 된 단풍나무로 수성못을 자주 이용하는 수필가 방종현 씨의 제보로 발견하게 됐다.

이 인연을 계기로 대구시는 방종현 씨의 자작시와 함께 안내판을 2월 22일 제작 설치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수성못을 즐겨 찾는 부부와 연인들의 애정이 돈독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수성유원지 나들이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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