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내 손안에 들어온 도서관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에서 도서관 업무 프로그램으로 사용중인 'KOLAS3'와 완벽하게 연동하여 대출현황 조회, 반납연기, 희망도서 신청 등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폰은 앱스토에서, 안드로이드폰(갤럭시,베가 등)은 마켓에서 '리브로피아'를 다운받아 설치한다. 자세한 설치 방법에 대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www.tongyeonglib.or.kr)에 안내되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설명서를 읽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이제 도서관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소장 책 중에 보고자 하는 책의 대출여부를 바로 확인하며, 도서관에 없는 책이라면 그 자리에서 희망 도서로서 신청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열람실을 이용하고 싶을 때 자리 사용 여부도 바로 알 수 있어 직접 와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스마트폰 인증을 함으로써 회원카드를 가져오지 않아도 대출이 가능해져 두꺼워진 이용자들의 지갑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류성한 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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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영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