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국립암센터에서 11년째 '사랑 나눔' 실천

2012. 4.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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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유방암으로 투병중인 서지현 씨(45세)는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도 피해왔다. 겨울에는 털모자를 썼지만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그나마도 쉽지 않아 고민하다 항암치료차 들린 병원에서 암환우 전용가발을 맞춘 뒤로 부쩍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

국내 1위 가발업체 하이모가 지난 2001년 일산 국립암센터에 개설한 암환우를 위한 전용 이·미용실이 올해 6월 만 11주년을 맞으며 기업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대부분의 암환우들은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 부작용을 겪게 되는데 특히 머리가 빠지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하이모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에 항암고객 전용지점을 오픈해 암환우전용 맞춤가발을 제품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암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하이모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44개 직영점에서 가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와 암센터점에서 가발을 구입한 암환우들도 집 근처에서 편하게 가발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무료 커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암환우만을 대상으로 커트 서비스를 실시했으나 간병 가족들의 고통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2006년부터 환우 보호자들과 국립암센터 임직원 등 모든 사람에게 무료 커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무료 커트 서비스를 받은 사람만 1만6천명에 달한다.

이러한 하이모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지 연말 시즌에 일정액의 성금을 내는 일반적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수혜자 역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하이모 홍정은 전무이사는 "하이모 국립암센터점은 암환우 전용지점으로 암환우 전용가발 할인 및 무료커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암환아를 대상으로 무료가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점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하이모 지점에서도 진단서나 의사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맞춤가발 구매 시 제품 정가에서 50% 할인해주고 있다. 하이모는 앞으로도 무료 가발 지원과 사랑의 모발 나누기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모 소개: 하이모는 한국 모발산업의 새로운 부흥과 세계 최고의 전문 모발 업체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1987년 3월 설립되어 맞춤가발의 선두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1등 가발 업체입니다.

출처:하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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