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동안 피부 관리 '물광주사'로 해결하자

입력 2012. 3. 15. 10:51 수정 2012. 3.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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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만 되면 건조해지는 피부, 건성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 해도 건조한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이들이 많다.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여 겨울철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겠다.

피부 노화라고 하면 주름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를 구성하는 물질들의 질적, 양적 변화가 나타나 피부 탄력이 감소하여 주름이 생기는 것으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한번 생긴 주름은 간단한 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기에 주름이 생기기 전, 또는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적절한 관리로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피부 관리가 중요한 겨울철, 전문가들은 과연 어떤 시술을 추천하고 있을까? 대구 세브란스피부과 성열오 원장을 만나 수분관리 방법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피부표면에 사용하는 보습화장품은 상당수가 수분이 증발하거나 얕은 층에만 흡수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효과를 최대한 볼 수 있어서 최근 수분관리로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물광주사, 음압을 이용 멀티주사로 피부의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투입하여 맑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anti-agine) 프로그램이다.

히알루론산(HA)은 자기부피의 200-300배 이상의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보습인자로 히알루론산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지게 된다. 이러한 히알루론산을 피부조직에 주입하게 되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보습효과 뿐 아니라 자체의 볼륨효과, 그리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탄력섬유 생성을 촉진해 피부가 탄력 있게 유지되며, 피부 톤도 밝고 화사해진다.

보습 뿐 아니라 얼굴주름, 다크써클, 모공축소, 미백, 탄력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피부타입에 따라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부스터 한 후 2-3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며 일정한 깊이 이상 들어가지 않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또한 물광주사 효과에 대해 성열오 원장은 "HA약물의 적정량을 정확한 깊이에 주입하여 매뉴얼 시술 방법보다 더욱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시술을 받은 것이 오전이라면 오후 늦게 세안이 가능하며 저녁에 시술받은 경우에는 익일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 화장은 시술 다음날부터 가능하나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시술 3일 후에는 평소와 같이 생활해도 괜찮다.

피부노화를 늦추고 동안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문적인 관리 뿐 아니라 스스로도 피부 관리에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 겨울철이라 해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이며 수분공급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자.

도움말: 대구 세브란스피부과 성열오 원장

(끝)

출처 : 대구세브란스피부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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