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하나로스크린골프, 영국 등 6개국에 쇼룸 설치 계약

스크린골프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3면 스크린골프의 대명사인 하나로스크린골프(대표 주혜순)이다.

하나로스크린골프는 23일 EU의 롱혼(Long Horn) 사와 협약을 체결, 영국을 비롯, 6개국에 쇼룸을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유럽은 골프가 처음 시작된 지역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골프 아카데미가 활성화되어 있다. 전세계 골프시장의 3∼4위를 차지할 만큼 시장 규모가 큰 데다 스포츠 시뮬레이터 시장이 싹트고 있어 스크린골프에 대한 전망 또한 매우 밝은 편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러시아에 이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하나로스크린골프의 주혜순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앞선 3D 스크린골프의 선두업체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스크린골프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하나로스크린골프가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센서의 정확성과 AS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안정성, 풀(full) 3D 그래픽 기술이다. 이번에 하나로스크린골프와 계약을 맺은 롱혼 사도 업체 선정에 있어 센서의 정확성을 가장 중시했다고 한다.

하나로스크린골프의 센서는 길이가 70cm로 국내 스크린업체 센서 가운데 가장 길고, 352개의 다이오드 적용으로 측정 범위가 광범위하다.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훅과 슬라이스 등 구질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하나의 센서로 양손 타석을 구성할 수 있어 경제적인 데다가 왼손골퍼가 많은 외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진동，정전기，충격 등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사후관리가 쉽고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천정과 바닥에 완전히 매립하는 형태여서 안전을 중요시하는 해외 매장에서 더욱 환영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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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나로스크린골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