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어르신·장애인 스마트폰 할인요금제 출시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 라인업 갖춰
국내 최저 스마트폰 요금제인 월 1만 5천원의 실버 스마트요금제 출시
청각·시각 장애인의 스마트폰 이용패턴 고려한 장애인 전용 요금제도 출시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2월), 군입대자 정지요금 면제(10월) 이어 시행...사회적 배려 필요한 연령·계층에 실질적 통신비 인하 효과 기대
스마트폰 2천 만 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이 실버 세대와 장애인 계층의 통화 패턴을 반영한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사회 취약 계층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정부의 서민 물가 안정 대책에 부응하고 계층간 스마트폰 이용 차이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을 위한 '실버스마트 15' 요금제(11/7 출시)와 청각·시각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올인원 손사랑'(11/7 출시), '올인원 소리사랑' 요금제(12월 중 출시 예정)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8월), 전체 고객에게 월 기본료 1천원 인하, 월 SMS 50건 무료 제공(9월)을 실시하며 모든 고객이 고루 혜택받게 하는 등 실질적인 가계 통신비 인하를 선도해왔다. 또한 청소년 통신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팅스마트요금제'(2월), '올인원팅요금제'(3월)를 선보였고, 군입대자 정지요금 면제를 시행(10월)한 데 이어, 이번에 실버세대와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내놓아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계층에서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첫 실버스마트요금제 출시...연령별 스마트폰 격차 해소 기대
'실버스마트 15' 요금제는 국내 스마트폰 요금제 중에서 가장 저렴한 월정액 1만 5천원에 음성통화 50분, 영상통화 30분, 문자 80건과 데이터 100MB 및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가 기본혜택으로 포함된다.
'실버스마트15'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별도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요금제 중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인 월 1만 5천원에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날씨확인, 이메일, 뉴스보기 등 생활에 필요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 이용요금 부담은 최소화하려는 실버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요금제다.
'실버스마트15' 요금제는 SK텔레콤이 현재 어르신들에게 제공중인 저렴한 '뉴실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용량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음성기본제공 혜택을 소진한 후 적용되는 음성통화료도 1초당 2원∼2.9원에서 1.8원으로 10%∼38% 인하적용된다.
'실버스마트15' 요금제는 어르신들에게 저렴한 이용요금에 데이터 기본용량을 정액형으로 제공하는 첫 스마트폰용 실버요금제로, 스마트폰으로 인한 연령별 정보 격차 해소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각·시각 장애인 고객 특성 고려한 차별화된 요금제 출시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청각(언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인 '올인원 손사랑'과 '올인원소리사랑'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올인원 손사랑' 요금제는 음성통화 대신에, 영상통화와 문자 기본제공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손사랑' 요금제는 월정액 3만 4천원으로, 영상 110분, 문자 1천건, 데이터 100MB와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네이트 프리존 서비스: 프리존: 무선인터넷(네이트) 내 고객호응도가 높은 대표 컨텐츠를 정보이용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올인원 소리사랑' 요금제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음성통화 기본 제공시간이 확대됐다. 요금은 월정액 3만 4천원이며, 음성 250분, 문자 50건(약시 장애인 경우, 일부 문자 사용 환경 고려), 데이터 100MB와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올인원 손사랑'과 '올인원 소리사랑'요금제 이용고객은 장애인 복지 할인도 추가로 적용돼, 월정액, 음성통화료, 데이터 통화료에 대해서 35% 할인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휴대폰 활용교육을 확대해 올해부터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전용 음성 콘텐츠 서비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실버세대 및 장애인 층이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해 소비자 편익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SK텔레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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