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회" 개최

현직 과학자·공학자가 전국의 도서관을 찾아가는 자발적 강연기부 행사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회"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감골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지구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서"와 "기기와의 대화, 인터페이스"라는 주제로 과학기자이자 탐사여행코디네이터인 문경수씨와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인 민영삼씨가 각각 강연을 맡았으며, 김덕훈 삼천리 인재개발팀 교육담당 김덕훈씨의 진행기부로 개최된다.

"10월의 하늘"(무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 등 과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청중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10월 18일(화)부터 홈페이지(lib.iansan.net)나 방문,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모인 과학자들의 모임인 "10월의 하늘 준비모임"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강연과 사전준비, 당일 현장진행 등 모든 과정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만큼 순수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펼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10월의 하늘" 행사는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미래에 과학자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현직 과학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감골도서관 또한 그 뜻을 같이하고자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으며 오늘의 과학자와 미래의 과학자와의 이 뜻깊은 만남에 안산의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라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감골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나 전화(☎481-266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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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