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곡~소사간 복선지하철 사업' 일반철도사업으로 전환 추진

2011. 5.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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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와이어) 지난 3월 착공된 소사~원시간 복선지하철과 연계하여 운행할 예정인 대곡~소사간 복선지하철사업이 당초 광역철도사업에서 재정부담이 없는 일반철도사업으로 전환 추진하는 것으로 제2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시되어 부천시 재정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대곡~소사간 복선지하철은 총연장 19.5km중 부천구간 6.3km로 소사역~원종~김포공항~고양시 대곡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를 광역철도사업으로 사업추진 시 사업비 분담율이 국가 75%, 경기도 17.5% 부천시 7.5%로 부천시에서 약 350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부천시가 대곡~소사간 복선지하철은 일반철도사업으로 건설 중인 소사~원시간 복선지하철사업의 연장선이며 간선기능을 포함하는 철도라는 점을 들어 2008년부터 중앙부처에 사업비 부담이 없는 일반철도사업으로 전환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고양 대곡~부천 소사~안산 원시를 연결하는 복선지하철사업은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능 수행과 장래 남북철도망 연결을 대비한 간선철도 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사~원시간은 2011년 3월 사업에 착수하여 2016년 3월 개통 예정이며 대곡~소사간은 2011년 하반기 사업에 착수, 201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과 대곡~소사~원시복선지하철이 완공되면 부천시에 사통팔달의 격자형 철도망이 구축되어 시민들의 교통이용이 편리해지고 서울, 인천, 서남부권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충지로 부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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